2021 스트로 베리 문 원리 알아보기

분홍빛 보름달이라는 "스트로 베리 문"을 아시나요? 오늘은 스트로 베리 문의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6/24 밤 제주도에 "스트로 베리 문"이 뜨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스트로 베리 문"은 매우 붉은빛을 띠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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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 베리 문이란?

'스트로베리 문'은 인디언들 사이에서 길조로 통하던 달이었습니다. 특히 '사랑이 이뤄지는 달'로도 유명해 연인을 희망하는 이들이 달을 보며 소원을 빌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핑크 빛이고 조그마한 보름달이어서 인디언들은 이 어여쁘고 작은 달을 보고 소원을 빌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트로 베리 문이 뜨는 날이면 소원을 빌어야 한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 것이 그것입니다. 

유럽에서 '장미달(Rose Moon)'으로도 불리는 스트로 베리 문은 먼 옛날 북미 인디언 알곤킨 족이 처음 이름 붙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들에게 6월은 딸기 수확철이었는데, 이 달 딱 한 번 붉은색 보름달이 떠 이름 붙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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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베리 문 원리는?

학술지에 따르면 하지에 가까워질 수록 태양은 높아지고 달의 고도는 낮아집니다. 고로 하지가 둘의 거리는 멀어지게 됩니다. 하지는 보통 6/21~7/7까지를 나타내는 절기 중 하나입니다. 태양과 달의 거리가 멀어지기 때문에 공기의 층이 태양빛을 흡수하고 가장 마지막에 남는 빛깔인 빨간색이 달의 표면에 반사되게 때문에 지구에서는 달이 붉은빛, 핑크빛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달이 "스트로 베리 문"이라는 별칭을 얻게 된 것입니다.

스트로 베리 문이 보통의 보름달보다 작게 보이는 이유도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 또한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보름달인데 작고 핑크빛이 도니 사람들은 이 달을 보고 사랑이 이뤄지게 해달라는 소원을 많이 빌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로 베리 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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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스트로 베리 문은 언제?

내년 스트로 베리 문은 2022년 6월 22일로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 시기에 보통 스트로 베리 문이 뜨기에 올해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 스트로 베리 문을 보고 소원을 빌지 못했던 분들이 있다면 내년에는 꼭 스트로 베리 문을 보며 소원을 빌어 바라는 게 이뤄지시길 바라겠습니다. 더 재미난 글을 읽어 보시려면 아래 글들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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