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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관련 정보

미국 3대 지수 ETF - S&P 500지수 추종하는 SPYG(SPDR Portfolio S&P 500 Growth ETF)

by 주식투자 후추아빠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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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플러스, 마이너스가 될 때 그 희로애락을 다들 느껴보셨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러한 감정을 느끼며 주식 투자를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플러스던 마이너스던 제가 이 주식을 들여다보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는 것이죠. 심지어 일할 때에도 주식창을 들여다보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투자의 방식을 개별 주식이 아닌 ETF, 그중에서도 지수 추종 ETF에 집중하는 것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3대 대표 지수 중에 하나인 S&P 500를 추종하는 ETF, SPYG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이 ETF를 소개하기 앞서 3대 지수에 대해서 간단히 먼저 알아본 뒤에 시작하려고 합니다. 

S&P 500(Standard and poor's 500 index): 미국의 Standard and Poor라는 평가 기업에서 기업의 규모, 유동성, 산업의 미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하여 발표하는 것으로, 미국 주식 시장에서 가장 대표적인 지수입니다. 이 S&P 500을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로는 SPY, IVV, SPYG가 있습니다. 

나스닥(NASDQ): 미국 주식시장은 크기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NASDQ), 아멕스(AMEX)가 있습니다.

  • 뉴욕 증권거래소(NYSE): 세계 최대의 주식시장으로, 한국의 코스피 시장과 같은 것으로 보면 됩니다. 약 3,000개가 넘는 기업이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 나스닥(NASDAQ): 기술주, 정보산업주 위주의 주식시장으로 뉴욕 증권거래소보다 비교적 진입 장벽, 수수료가 낮아 다양한 벤쳐기업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이 나스닥 주식시장에도 3,000개가 넘는 기업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 아멕스(AMEX): 아메리카 증권거래소(American Stock Exchange),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 약 700개 기업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코스닥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다우존스(DOWJONES): 1892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미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오래된 주가 지수입니다. 뉴욕증권 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된 6,000여 개의 기업 중 상위 30개의 대형 우량주를 기준으로 지수를 산출하는 지수입니다. S&P 500 지수는 시가 총액을 기준으로 비중을 결정하는 반면, 다우존스 지수는 상위 30개 기업의 주가를 평균하여 주가를 산출하고 있습니다. 상위 우량주 30개를 선정하는 것이니 만큼 기업이 잘 변하지 않습니다만, 우량성이 없어졌다고 판단이 된 경우 종목 재 선정을 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GE가 최근 다우존스에서 빠졌던 일이 그 사례입니다. 

  구성 대표 지수 추종 ETF
S&P 500 미국의 대표 500개 기업 기준으로 지수를 산출 SPY, IVV, SPYG
나스닥 가장 오래된 지수, 뉴욕증권 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된 30개의 대형 우량주를 기준으로 지수를 산출 DIA, DDM, DOF
다우존스 금융 산업을 제외한 우량기업 1000개를 추종하는 지수  QQQ, QQQM

SPYG는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즉 S&P 500, 미국의 주식 시장이 망하지 않는 이상 끊임없이 우상향 하는 것입니다. 아래 10년 동안 주가는 309.37%가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계 경제 상황에 맞춰 하락하는 경우는 있지만 대세는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매수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으로 SPYG가 보유한 TOP 10 기업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개의 기업 모두 익숙한 기업일 것입니다. 애플/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페이스북 등 세계의 1류 기업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ETF를 사는 아주 좋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간단한 예로 애플/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페이스북을 1주씩만 사려고 해도 최소 3~4천 불이 필요할 텐데, ETF를 사면 단돈 60달러로 이 기업들에 분산투자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가 상승도 잘 되고, 안정성까지 있는 ETF인데, 여기서 더해서 배당금까지 주고 있습니다. 본래 $0.13~0.14/분기로 배당을 해 왔었는데, 2020년에는 코로나의 여파로 배당 삭감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3월 배당금액은 $0.1148/주였고 이 기준으로 1년 배당금액 및 배당수익률을 계산해 보았을 때 수익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배당수익률을 보고 1% 안 되는 데 얼마나 큰 차이가 있겠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의 시세차익 외에도 가만히만 내비둬도 1년에 최소 0.65%는 더 돈을 벌 수 있다는 뜻입니다. 

주식 가격(06.10 기준) 1년 배당금 세전 배당수익률 세후 배당수익률
$60.09 $0.4592 0.76% 0.65%


이상으로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SPYG를 알아보았습니다. SPYG는 $100도 안 되는 가격에 239개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ETF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코스피 시장이 망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적을 것입니다. 한국 시장도 망할 거라는 생각을 사람들이 하지 않는데, 미국 시장은 절.대 망하지 않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미국의 S&P 500 지수가 무너진다면 많은 국가들이 타격을 입을거고 그럴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데이터만 보아도 코로나때 정말 많은 하락이 있었는데 이때 SPYG의 가격이 31%가까이 빠졌습니다. 하지만 1년도 안되는 시간에 코로나 이전의 가격을 회복한 것도 모잘라 그보다 더 높은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도 이 ETF를 투자하고 있는데, SPYG ETF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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